경기도,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지속: 사회보장체계 확대의 일환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5년에도 플랫폼노동자를 위한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1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했으며, 초기에는 배달노동자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현재는 대리운전노동자, 화물차주 등으로 대상이 확대되었다. 올해에도 최대 월 14,713원까지 9개월 동안 지원될 예정이며, 이는 고용노동부가 산재보험료 감경 기준을 폐지함에 따라 플랫폼노동자의 보험료 부담이 커진 상황을 완화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의 외연을 확대하고, 고용관계가 불안정한 노동자에 대한 제도적 보장을 강화하고자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노동권익과(031-8030-4644) 혹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북부광역사업팀(031-270-9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재보험의 개념과 사회적 역할 산업재해보상보험, 즉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업무 수행 중 사고나 질병, 장애, 사망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의료비, 휴업급여, 장해급여, 유족급여 등을 제공하는 공적 사회보험 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기본적으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게 적용되며, 보험료는
최근 부산과 광주에서 각각 홍역 환자가 보고되며 국내 감염병 감시체계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었다. 부산에서는 베트남과 태국을 여행한 20대 성인이 확진되었고, 광주에서는 베트남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포함한 총 7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질병관리청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의료기관의 민감한 감시체계와 신속한 대응 덕분에 조기 발견이 가능했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 내 대규모 확산은 차단되었다. 또한 지역사회내 유행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이는 국내 공공보건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특히 예방접종률이 높은 상황에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홍역의 전염성, 증상, 합병증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morbillivirus)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열성 발진성 질환이다. 비말 전파를 통해 공기 중으로 쉽게 확산되며,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약 90%의 확률로 전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그리고 전형적인 코플릭 반점(Koplik's spots)이 구강 점막에 나타난 후 얼굴에서 시작된 발진이 몸 전체로 퍼진다. 평균 잠복기는 10~12일이며, 발진 발생 전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 개편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장애인 콜택시와 임산부 콜택시를 통합 운영하는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배차 성공률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러한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배차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기사들이 특정 이용자를 선호하는 문제나 예산 부족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 현재 운영 상황부산에서는 현재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콜택시가 각각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콜택시는 750대, 임산부 콜택시는 2,100대로 분리 운영되고 있어 효율적 자원배분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일평균 장애인 콜택시 이용 건수는 약 3,000건, 임산부 콜택시 이용 건수는 약 600~700건에 달한다. 특히, 장애인 콜택시의 배차 수락률은 80%인데 반해, 임산부 콜택시는 50%에 불과하여 임산부들의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다. 배차 지연 문제 및 해결책배차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는 별도로 운영되던 두 시스템을 통합하여 근처에 있는 택시를 우선 배차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콜택시 배차율을 향상시키고, 불필
경상남도가 2026년부터 ‘경남도민연금’을 도입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도민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이는 은퇴 후 소득공백기 해소와 노후 대비를 돕기 위한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연금 지원사업이다. 현재 법정 퇴직연령은 60세지만, 국민연금 수급 연령은 63세(2033년부터 65세)로 상향 조정되면서 최대 5년간 소득공백기가 발생한다. 하지만 보험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50대의 83.9%가 소득공백기 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이 직접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개인연금 가입을 지원하는 ‘경남도민연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방식 및 기대 효과 경남도민연금은 별도의 기금을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라, 개인이 IRP 계좌에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도에서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개인별 연금 수령액은 IRP 운용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도민이 월 9만 원 납입 시 도에서 1만 원 지원 → 세액공제 포함 시 약 7.2% 정기적금 효과 도민이 월 8만 원 납입 시 도에서 2만 원 지원 → 약 9.2% 정기적금 효과 이는 IRP 가입을 고민하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 및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이버대학교와 교육 협력을 통해 매 학기 수업료의 30%를 감면 지원한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협력 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이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양천구민은 누구나 매 학기 수업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버대학교는 100% 온라인 학사과정을 운영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구는 이를 통해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양천구는 2021년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첫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3년 경희·숭실 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이어갔고, 2024년에는 세종·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약을 추가하며 구민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확대해 왔습니다. 사이버대학교 신청 마감일은 각 학교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의 입학처에 문의해야 합니다. 양천구는 서울대학교 교수진의 강연을 포함한 '양천 지식 브런치'와 같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기재 구청장은 "구민들이 경제적 부담
군산시(시장 강임준) 보건소는 희귀질환자들의 병원 진료로 발생한 교통비를 연 12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군산시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 군산시 거주 희귀질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산정특례자지원 내용: 전북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 방문 시: 1회당 15,000원 지원 그 외 지역 의료기관 방문 시: 1회당 30,000원 지원신청 방법: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 통장사본,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을 준비해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군산시 보건소는 이 지원을 통해 희귀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가족건강계(063-454-5853)로 문의하면 됩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가 서울에 위치한 남도학숙의 2024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합니다. 모집은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총 725명의 입사생을 선발합니다. 광주에서 362명, 전남에서 361명이 선발되며, 장애인 2명도 별도로 선발됩니다. 입사 신청자는 제1남도학숙(동작구)과 제2남도학숙(은평구) 중 원하는 학숙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라남도에 있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 신입생은 수험표, 합격증명서, 등록금 영수증 중 1개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지원 방법: 남도학숙 입사지원 웹사이트(https://ndhsdormitory.saramin.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거나, 해당 시·군으로 우편 접수 가능합니다.선발 기준: 신입생은 보건복지부의 중위소득 기준을 100% 반영 재학생은 학교 성적 30%, 생활 정도 70% 반영 사회적 배려대상자, 다자녀 가구, 보훈대상자 등은 가점 혜택가점 혜택: 2자녀 이상 가구: 2자녀 가구 3점, 3자녀 이상 가구 5점기타 사항: 입사비는 10만원, 월 16만원으로 이용 가능 예비자 순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