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헌법재판소는 정계선 조한창 신임 재판관이 취임했다. 정계선 재판관은 취임사에서 "저는 오늘 원래 세번째에 취임사를 할 줄 알고 취임사를 짧게 준비하였으다" 라며 "빨리 한 자리의 공석이 메워지기를 바란다" 라고 최상묵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을 에둘러 비판하였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브리핑에서는 헌법재판관 임명 부작위에 관한 헌법소원사건에 대하여 2024헌마1203 사건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고 신속한 심리를 할 것으로 공지하였다. 이에 현재 8인 체제인 헌법재판소가 빠르면 몇일내로 이에 대한 판단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 31일, 서울서부지법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등과 관련하여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의 유효기간은 2025년 1월 6일이다. 박은정의원(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영장내용에는 야간집행이 가능하도록 발부받았으며 형법 110조와 형법111조가 적용의 배제를 명시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과정은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하게되면 48시간 동안 의왕시에 소재하는 서울구치소로 구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8시간이 도과되면 석방하거나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석적부심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10일간 유효하며 검사가 필요시 법원에 신청하여 10일을 연장할 수 있다. 이러한 기간동안 수집한 증거를 기반으로 피의자를 기소를 하거나 석방하여야 한다.
12월 3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천 3인의 헌법재판관중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제외한 2명만 임명한 것에 대하여 우원식 국회의장은 권한쟁의심판을 청구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의 헌법재판관 선출권을 침해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 표명과 국회의 독립성과 절차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입장을 오늘(1일) 표명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시행될 주요 제도와 법규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자「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습니다. 이 책자는 정부기관의 달라지는 법과 제도를 정리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전자책 형태로도 온라인 서점에서 제공됩니다. 주요 내용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육아휴직 급여 인상, 기업 출산 지원금의 근로소득 전액 비과세, 자녀‧손자녀 세액공제 확대, 청년도약계좌와 장병내일준비적금 정부지원금 확대 등입니다. 또한, 병사 봉급 인상과 같은 청년층과 군인들을 위한 제도 변화도 포함됩니다. 책자는 2025년 1월 초부터 배포되며,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와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에서 열람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요 정책과 제도는 삽화와 함께 이해를 돕기 위해 SNS(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에서 미리 공개되어 국민에게 친숙하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 제공된 내용은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정책을 분야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각 분야에서 달라지는 사항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금융·재정·세제
2024년 12월 31일, 서울서부지법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내란 혐의와 관련하여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첫 체포영장 발부로, 헌정사상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법원은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되었다고 판단했으며, 이는 범죄 혐의가 충분히 의심될 만한 정황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주요 혐의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위헌적 포고령을 발령하며, 주요 인물들을 영장 없이 체포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법원은 이를 근거로 강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여러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점도 체포영장 발부의 주요한 이유로 작용했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고, 출석을 거부한 점을 고려해 강제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 측은 중복 수사와 경호 문제로 출석할 수 없었다고 항변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공수처가 내란죄 수사 권한이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대한민국은 헌정 사상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했다. ‘반국가 세력 척결’이라는 명분 아래 이루어진 계엄령은 야당 탄압과 국회 봉쇄를 시도하며 민주주의의 근본을 위협했다. 이 사건은 나치 독일과 한국의 권위주의적 역사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권력 남용의 사례와 놀랍도록 유사한 모습을 보였으나, 민주주의의 회복력이라는 차별적 결과를 만들어냈다. 나치 독일의 그림자: 권위주의적 전략의 반복 2024년 사건은 1933년 나치 독일의 의회 화재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히틀러는 의회 화재를 공산주의자들의 음모로 몰아 국가적 위기를 조작했다. 이를 통해 긴급명령을 발동해 시민의 기본권을 박탈하고, 법치와 민주주의를 무력화했다. 히틀러는 곧이어 수권법을 통과시켜 의회의 권한을 무력화하고, 나치 독일 체제의 독재적 기반을 다졌다. 당시 나치당은 국민의 불안과 혼란을 선동하며, 안보와 질서를 명분으로 권위주의적 정책을 정당화했다. 이는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전체주의적 국가를 구축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역시 이와 유사한 전략적 요소를 보인다. 모호한 위기의 실체를 근거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