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2025년부터 시행

군산시(시장 강임준) 보건소는 희귀질환자들의 병원 진료로 발생한 교통비를 연 12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군산시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

  • 군산시 거주 희귀질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산정특례자

지원 내용:

  • 전북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 방문 시: 1회당 15,000원 지원
  • 그 외 지역 의료기관 방문 시: 1회당 30,000원 지원

신청 방법: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 통장사본,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을 준비해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군산시 보건소는 이 지원을 통해 희귀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가족건강계(063-454-5853)로 문의하면 됩니다.